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 주간 프리뷰] ②"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강세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fA "매도 종료", 고액자산가들 대량 매입 지속
"미국 외 주식시장의 강세는 침체 의미하지 않아"
분산 투자 ETF 올해 5%대 강세, 큰 폭 아웃퍼폼

이 기사는 3월 24일 오후 1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4월2일까지 숨죽인 분위기"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BofA의 하트넷 전략가는 지난주 공개된 자사의 펀드매니저 월간 설문 결과(3월분)를 그 이유로 들었다. 그는 종전부터 관련 설문 결과에서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보유 비중이 4%를 초과하게 되면 '매도 종료' 신호라고 했는데 지난주 공개분에서 그 결과가 4.1%(작년 12월 3.9%→올해 1월 3.9%→2월 3.5%)로 나왔다. 전월 3.5%에서 4.1%로의 +0.6%p 변화폭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라고 한다.

고액자산가들의 미국 주식 대량 매입은 2주쨰 이어졌다. BofA가 집계한 자사 고액자산가 고객들의 미국 주식 순매입액은 지난주까지 2주 동안 총 31억달러로 파악됐다. 하트넷 전략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발 침체가 크게 우려됐다면 미국 외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우려가 보여야 하는데 관련국들의 주가는 강세라면서 현재 주식시장은 약세장 진입을 시사하기보다는 조정에 가깝다고 했다.

모간스탠리의 세스 카펜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를 둘러싼 침체 우려가 '과도하다'고 하기도 했다. 그 역시 하트넷 전략가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2월 소매판매를 별도의 예로 들었다. 주식시장이 소비 위축을 시사한 1월 지표에 겁을 먹었지만 정작 2월 지표에서는 관련 우려가 과도했음을 보여줬다면서 물론 경제 성장의 방향성 자체는 둔화로 향하겠지만 침체로 치달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4. "다각화의 강세장"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의 시세 등락과 자금 이탈과 유입의 반복이 정기적인 특징이 되고 미국 주식 외 자산군이 강세 보이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산 전략의 투자 성과는 올해 혼란상 속에서 미국 주식시장을 크게 앞서며 주목받고 있다. 종전까지는 '분산 투자의 약세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과가 저조했지만 앞으로는 정반대의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 전략의 대표 상품으로 거론되는 것이 상장지수펀드(ETF) 'RPAR(종목코드)'다. 이 상품은 글로벌 주식(약 25%), 원자재(약 25%), 장기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약 35%), 장기 미국 국채(약 15%)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5%를 넘는다. 올해 들어 4%가량 하락 중인 S&P500 대비 9%의 아웃퍼폼을 실현 중이다. 이밖에 글로벌 주식(약 45%), 글로벌 채권(약 45%), 리츠 등 대체 자산군(약 10%)에 투자하는 GAA는 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종전까지 이같은 분산투자 전략이나 상품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끊없는 상승세와 압도적인 성과, 그리고 저가매수 전략 성공이 일상화된 데 따른 장기 투자의 매력 감소 등이 그 배경이다. 예로 GAA를 운용하는 캠브리아펀드의 맵 페이버 매니저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모델이 지난 16년 동안 14년에 걸쳐 S&P500의 성과를 밑돌았다고 했다.

AQR캐피털매니지먼트의 피트 헤크트 북미 포트폴리오 솔루션 그룹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평소보다 더 분산 투자에 의존해야한다"며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수정구슬이 있다면 분산 투자를 할 필요 없이 저점 타이밍을 잡는 게 최고지만 현실적으로 시장 타이밍을 잡기에는 매우 어렵다"며 어떤 자산이 언제 최고의 성과를 낼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만큼 분산 투자가 합리적임을 강조했다.

5. PCE와 소비자신뢰지수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로는 28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2월분 물가 상승률이 있다. 야후파이낸스가 파악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2월 PCE 종합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2.5%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상승률은 2.7%로 전월 2.8%에서 둔화가 예상된다.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 팀은 "2월 통계에서 인플레이션의 일부 점착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보일 것"이라고 했다.

25일 공개되는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예상 94, 이전 98.3)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련 지표는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심리지표로 최근의 소프트데이터 약화에 대한 추가적인 함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에는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 3월분 수정치(이전 57.9)도 공개된다. 캐털리스트 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찰스 애슐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이미 심리지표상에서 약화를 경험했다"며 "그런 점에서 소비자 신뢰 궤적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