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1시42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의 한 가설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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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시42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의 한 가설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나무에 불이 붙어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인력 32명과 장비 11대는 현장에 도착해 센드위치 패널 건물 한 동이 전소 중인 상황에서 펌프 수관을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해당 건축물 관계자는 "창고 내에서 LPG통 1점과 화구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화재 당일 12시경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LPG통은 외부의 화열로 인해 내부에서 폭발한 형태로 식별되며, 화구는 열림 상태로 감식됐다. 발화 열원에 대해서는 특정할 수 없고, 주변 CCTV 및 재감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재산 피해로 가설건축물 및 집기류가 소실됐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