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사흘간 영동 하상주차장서 열려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2회 전통시장 청년 상인 축제'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영동군 하상주차장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축제는 청년 상인들의 참여와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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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사진=뉴스핌DB] |
18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 육성재단이 주관한 전국 공모사업에서 영동군이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영동 와인 2세대 와이너리를 포함해 다양한 청년 상인들이 우수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1회 축제는 3만 2000여 명의 방문객과 2억 8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행사를 영동군에 유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영동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