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로 관광 활성화
시티투어와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의 운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000만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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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사진=단양군] 2025.03.18 baek3413@newspim.com |
이에 따라 당일 관광 시 1인당 1만 원, 숙박형 관광 시 1박당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단양 시티투어'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A코스와 B코스로 구성된 버스 투어와 택시 투어로 나누어 운영된다.
버스 투어의 이용 요금은 코스당 2만 원, 택시 투어는 1대당 10만 원이다.
관광객들은 전화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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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 [사진=단양군] 2025.03.18 baek3413@newspim.com |
단양군은 독특한 관광 상품 개발과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가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과 '스마트 관광 앱'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단양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