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대비해 '2025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5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361건으로 전체 화재의 29.3%를 차지하고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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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전경[사진=안성소방서] |
이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대형 건설현장 및 공사장 화재 예방 지도, 주거시설 대상 화재 안전 관리 강화,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등의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안전 조사와 화재 예방 홍보·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봄철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