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 비전 제시
정원과 AI, 자연·기술의 혁신 방안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7일 확대 간부 회의에서 충북 도정의 방향으로 '정원', 'AI', '어린이'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영유아와 어린이를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며 "충북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3.1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정원 예술과 관련해 청남대의 데크길 조성 외에도 도내 곳곳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혁신에 대해서는 "도정에 AI를 적극 접목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접근과 성공 사례 공유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내 모든 사업에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