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전국 대학생 1만여명 "尹 파면 촉구" 헌재에 서명서 제출

기사입력 : 2025년03월14일 14:56

최종수정 : 2025년03월14일 18:01

10~13일 1만1197명 대학생 서명 받아 전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전국 대학생 1만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만장일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서명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는 14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촉구! 대학생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민원실에 서명서를 제출했다.

윤석열퇴진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는 14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촉구! 대학생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민원실에 서명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및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심판이 열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헌법재판관들이 자리에 앉고 있는 모습. [사진=최지환 기자]

시국회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대학 캠퍼스와 온라인 등에서 총 1만1197명의 대학생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소속 서예진 씨는 "현 시점 대학가 목소리는 윤석열 즉각 파면으로 향해있다"며 "동시에 이곳저곳에서 활개치기 시작한 극우 세력으로 인해 학우들이 조금은 움츠러든 상태이기도 하다. 서명받는 학우를 향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만큼 그들은 물 위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소속 이승민 씨는 "국정 혼란을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일상을 되찾는 길은 파면뿐"이라며 "헌재를 향해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부산에서 단식농성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