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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공정과 정의 위해 싸우는 국민들과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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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검사 탄핵소추 기각...법치주의를 지키려는 대한민국의 외침"
"민주당, 29번 탄핵 남발 정적 제거에만 몰두"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범죄 의혹 침묵, 법과 원칙 지키려는 사람들 탄핵 남발 내로남불 정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상식과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입니다. 그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상식과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입니다. 그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고준호 경기도의원 SNS]

고 의원은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국민들과 함께'라고 운을 떼며 "어젯밤 12일,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파주을 당협 한길룡위원장님을 비롯해 당직자들과 함께 철야 농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한 많은 국민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구의 지시가 아닌, 공정과 정의,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왔다"며 "그리고 오늘 13일 아침, 기각 발표를 포함해 헌재는 민주당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는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대한민국의 외침이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미 지난번에도 헌재는 이원석 검찰총장 탄핵소추를 기각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이 같은 결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9번이나 탄핵을 남발하며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콕 집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기각 발표를 포함해 대한민국이 법치국가로서 지켜야 할 원칙이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법의 잣대가 달라지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상식과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입니다. 그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고준호 경기도의원 SNS]

고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범죄 의혹에는 침묵하면서 법과 원칙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만 탄핵을 남발하는 모습이야말로 내로남불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상식과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이다. 그 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동참해주신 파주을 한길룡 당협위원장님, 조인연 전 파주시의원님, 오은정 파주을 여성위원장님, 박희재 파주을 부위원장님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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