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11일 오후 2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납품차량 운전자가 공사 자재에 깔려 사망했다.
작업자는 30대 남성으로 소방 신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심정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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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아이파크자이 조감도 |
경찰은 작업자가 트럭에서 파이프를 하차시키는 작업 중 파이프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공사의 사고 책임 유무 등 정확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주관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구역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관 기관 조사에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