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괴산군립도서관과 괴산두레학교를 견학하며 교육 및 문해 정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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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괴산두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3.11 baek3413@newspim.com |
도서관은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두레학교는 성인 문해 학습에 힘쓰고 있다.
이후 괴산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200여 명의 군민과 함께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청천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칠성장연연풍 광역상수도 확장 공사 ▲괴산 스포츠타운 실내 테니스장 및 관람석 조성 ▲청안 질마재(지방도 592호선) 도로 개량 조속 추진 등 건의 사항도 청취한 후 괴산군의 다양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정보고회가 완료된 이후에는 괴산군의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정책 추진과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괴산군 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도민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과 도민들의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