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배 위원장, 조합원 목소리 반영 노력 선언
홍남표 창원시장, 노조와 협력 통한 발전 강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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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손민배 위원장이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알리는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11 |
출범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대의원 대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소개, 노동조합 운영 방향, 노동조합의 향후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발표됐다.
제8대 노동조합은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민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출범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직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은 창원시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