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일 해빙기를 맞아 운항을 중단했던 유·도선 5척의 운항을 재개했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의 도선 4척과 선유대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의 도선 1척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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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호 유람선. [사진 =괴산군] 2025.03.11 baek3413@newspim.com |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요금은 운항구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성인 기준 5000원∼1만원이다.
이로 인해 괴산호와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유람선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이번 운항 재개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증가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