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서 4계단 상승...창립 이래 최고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2024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부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8.5점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시개발공사 평균(87.6점)을 웃도는 성과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6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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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사진=뉴스핌DB] 2025.03.10 baek3413@newspim.com |
공사는 최근 5년간 14위(2019년), 13위(2020년), 13위(2021년), 9위(2022년), 10위(2023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이번 조사에서 4계단 상승하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충북개발공사는 다양한 외부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며 협력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계약 행정을 시행했다.
또 청주여고 부지로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청명원 피라미드 쉼터, 스피어 옥상 정원, 전망형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지역 공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진상화 사장은 "이번 고객 만족도 상승은 도민들의 사랑과 응원이 쌓여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 레이크 및 시티파크 르네상스를 완성해 도민들에게 더 즐겁고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