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재 양성, 전문강사 실무 노하우 전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4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5일 충남대, 7일 중앙대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금융'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영남대에서 처음으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경영대학 내 정규 과정을 개설했다. 신보 정책금융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취업 멘토링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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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
올해부터 창업 선도 대학인 중앙대와 충남대에도 정규 강의를 개설함에 따라 정책금융에 대한 학습 기회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이번 강의에서 신용평가 절차, 스타트업 지원제도, 중소기업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신보 현장 학습 ▲대학 선배의 멘토링 ▲정책금융기관 실무자의 특강 등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강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정책금융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인재 양성과 대학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과의 학술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