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10일 충북 영동 일라이트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 및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최승준 협의회장(정선군수), 정영철 사무총장(영동군수)을 포함한 8명의 군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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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 회의. [사진=영동군]2025.03.10 baek3413@newspim.com |
협의회는 그간 농어업 발전을 위해 정책 포럼 개최, 중앙 부처와의 간담회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2025년 정기 총회 개최지 결정, 지역 상생 직판 행사, 공동 정책 포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승준 협의회장은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2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82개 군 중 76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