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10일 충주시청에서 에코텍이엔지 등 3개 기업과 총 9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5년간 26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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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진=뉴스핌DB] |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코텍이엔지는 1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추가 증설하며,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3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에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케이에프알은 기존 공장을 인수·리모델링해 500억 원을 투자하여, 2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