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고속도로는 2021년 국가 도로망 종합 계획에 포함되어 지난해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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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가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 채택했다.[사진=괴산군의회]2025.03.10 baek3413@newspim.com |
건의문을 발표한 신송규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괴산군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국책 연구 단지와 연결이 강화되어 물류 및 여객 이동이 원활해지고, 괴산군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회는 관련 기관에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계, 예산 반영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국회, 충북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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