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e비즈니스 분야 창업 청년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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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창업스쿨 참여자 모집 안내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교육 참여자들은 온라인 스토어 개설과 실제 운영을 위한 실전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 내용은 ▲상품 발굴 ▲사업자 등록 ▲쇼핑몰 입점 ▲온라인마케팅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꼭 필요한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마케팅 교육 외에 ▲경기테크노파크 내 미니스튜디오 상품 촬영 ▲우수 제품 온라인 홍보관 '안산e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e비즈니스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 청년과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안산시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안산시 소재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이고 이메일(kkamja@gtp.or.kr) 접수로만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청년 창업스쿨은 온라인 창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청년 창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