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곳 선정, 치열한 경쟁 예상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최종 선정에 도전한다.
영동군은 '국악의 울림, 소리마루 영동'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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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사진=뉴스핌DB] 2025.03.08 baek3413@newspim.com |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영동군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의 재활성화를 목표로 국악 관광 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한다.
충북도 역시 수요조사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영동군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주도의 관광개발사업으로 영동군의 문화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이후 국악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3곳만 선정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