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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정원 문화 활성화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16:14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6:14

7일부터 16주 동안 정원이론·실습 등 교육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7일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3.07

지난 2022년 처음 개설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해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3.6: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보여줬다.

이번 기초과정은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론 34시간(정원계획 설계 기초, 동·서양 정원 사례 연구 등)과 실습 54시간(현장견학, 정원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구성된 총 88시간 과정이다.

강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모집의 높은 경쟁률은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결성해 정원 가꾸기, 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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