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동옥 제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중심 충북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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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왼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5.03.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충북은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의 선순환 의료복지 체계인 '의료비 후불제'를 비롯해 어르신 신개념 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 '당산 생각의 벙커'와 같은 업사이클링을 통한 신개념 문화·휴식 공간 조성 등 충북만의 혁신적인 정책으로 도민 행복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중부 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자치행정과, 법무통계담당관실, 도지사비서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대변인,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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