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사가 치유농업 이론과 허브 활용한 치유농업 교육 운영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봄날, 치유의 시간-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8일, 20일, 25일, 2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대구 시민 100명(회당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치유농업사가 진행하며 이론 강의와 허브 식물심기와 아로마 롤온체험, 스트레스 측정 등의 치유농업 체험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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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대구시] 2025.03.02 yrk525@newspim.com |
교육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는 통합예약시스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추첨 결과는 13일 이후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사는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항에 따라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의 개념과 효과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