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6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3월부터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낸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운영되며 약 3만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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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증평군] 2025.02.28 baek3413@newspim.com |
박물관은 먹거리, 공예, 놀이 등 다양한 민속 주제를 아우르며 12종의 상설 및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14종의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증평의 등록문화유산 1호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주제로 한 공예 체험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재영 군수는 "작년 관람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체험 중심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