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력 미배치 섬 주민 안전 강화 목적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가 소방력과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지 않은 흑일도와 횡간도에 3t 규모의 소방용수시설을 설치하며 초기 화재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섬 지역은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 기존에는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해 자체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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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 유인섬에 소방용수 설치. [사진=완도소방] 2025.02.27 hkl8123@newspim.com |
이에 완도소방서는 완도군과 협력해 주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소방용수(물탱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에 선제 대응하도록 했다.
완도소방서는 주민들에게 소방용수 사용법 및 기초 화재 진압 교육을 제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