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만㎡개발제한구역 해제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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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
담양 제2일반산단은 봉산면 일원에 약 76만㎡(23만 평)의 면적으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첨단 부품소재 등 정부핵심전략업종 유치를 통해 담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담양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1912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약 2346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GB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수적인 총량 및 환경평가 기준이 완화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담양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