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본부를 찾아 동문인 김영걸 총회장에게 2024년 피어선인상을 수여했다.
25일 평택대에 따르면 피어선인상은 평택대 동문 중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통해 학교의 명성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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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본부를 찾아 김영걸 총회장에게 2024년 피어선인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대] |
이날 수상자인 김영걸 목사는 제109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으로서, CTS기독교방송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이사장, 포항 CBS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한국 기독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김 총회장의 부친인 김충효 목사가 과거 평택대 학장 및 총장 대행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있다.
이동현 총장은 "김 총회장은 평택대 신학과 졸업 이후 계속해서 학교를 자랑으로 여기며 신앙과 학문을 실천해왔다"며 그의 헌신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김영걸 총회장은 "피어선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와 학교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에는 평택대와 총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