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확보...브릿지가든 조성 계획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상태 평가가 낮은 등급을 받은 구 청풍교를 보수 하고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 청풍교는 정밀 안전 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보수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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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도청 브리핑실에서 청풍교의 향후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2.25 baek3413@newspim.com |
2012년 청풍대교가 대체교량으로 건설된 이후 10년 이상 관리되지 않아 낙후된 상태다.
충북도는 구 청풍교의 상태를 보수와 보강으로 C등급 또는 B등급으로 상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D등급이지만, 보수를 통해 C등급으로 개선된 교량 3곳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구 청풍교는 보수 시 32.4톤 이하 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도로교로 활용 가능하다는 게 충북도의 주장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보수 및 보강 후 브릿지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