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월 구매 한도액은 변동 없이 70만 원(지류의 경우 만 40세 이상 50만 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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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
이번 할인율 인상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조처다.
시는 올해 국비 지원 규모 미확정으로 할인율을 축소 운영했으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규 시장은 "할인율 인상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의 힘든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