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바이오 기업 유치' 총력전…첨단 생태계 구축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0:49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0:49

상반기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입주 연계해 바이오 기업 유치 집중주간 운영
첨단바이오 R&D 지원 및 국내 유일 의료기기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기업 이전 유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14일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입주 기업 모집과 연계해 '바이오기업 유치 집중주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주만의 기업친화적 첨단바이오 생태계를 바탕으로 수도권 의료기기, 바이러스 치료제, 디지털 바이오 기업에 기업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내달 14일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입주 기업 모집과 연계해 '바이오기업 유치 집중주간'을 진행한다.[사진=전주시]2025.02.24 lbs0964@newspim.com

오는 3월 중에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어 본사, 생산시설, 연구소의 전주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바이오 인프라 구축과 입주시설 확보를 위해 지속 투자해왔으며, 첨단바이오 분야 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맞춤형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3, 4등급 중재의료기기 지원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주시 주력산업인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글로벌 혁신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개관한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전북대 내 산학융합플라자가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기업 친화적 입주 공간 확보에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추가 확보,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 선도기업 발굴 및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 공급하는 체계도 집중적으로 구축 중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기업 유치와 이전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첨단바이오 분야 6개 기업이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유치됐다. 이들은 올해 3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의료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