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가 주요 관광 사업의 국비·도비 확보와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동해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4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관광과, 무릉전략과 등 부서의 2025년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 |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 2025.02.19 onemoregive@newspim.com |
민귀희 의장은 전천 일대 투자사업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관광 굿즈 개발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원은 논골담길, 백두대간 등 주요 사업의 국비·도비 확보를 당부했으며, 치유·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의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박주현 의원은 도심 돌리네 달빛길 조성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추암과의 연계와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릉별유천지의 상품 다양성 확보 역시 핵심으로 지적됐다.
최이순 부의장은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시 하천 정비가 필요하며, 무릉별유천지 호수의 뻘 상태 조사가 필수임을 주장했다.
김향정 의원은 전천 미니골프장 조성 사업의 환경 문제 검토와 아이들을 위한 시설 마련을 제안했다. 정동수 의원은 관광종합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릉별유천지 굿즈 개발 후 선호도 조사 검토를 촉구했다.
안성준 의원은 백두대간동해소금길의 성과 저조에 따른 홍보 강화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황금박쥐 동굴과 한섬해변 연계 계획의 실효성 재검토를 요청하며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