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홍보사업 강화, 실무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은 목포 소재 본원 1층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권역별 섬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경남도 어촌발전과,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섬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간 공감대를 형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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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교류협력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섬진흥원] 2025.02.20 ej7648@newspim.com |
특히 교류협력팀, 홍보팀, 교육운영팀 등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 3개팀이 세미나에 참여, 팀별 업무를 공유하고 권역별 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교류협력팀은 섬 현장 포럼과 사회공헌사업을, 홍보팀은 종합매거진 및 뉴미디어 채널 협업을, 교육운영팀은 섬 인식 개선 교육협조 등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이달의 섬 웹매거진 등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기관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주민역량 강화 및 지역상생 캠프를 협력사업으로 제안했고, 경남도는 특화섬 개발 사업, 섬택근무(워케이션)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활용 방안을 내놓았다.
남기상 교류협력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교류와 홍보, 교육사업에 포커스를 맞춰 특별한 논의를 했다"며 "앞으로 전남, 경남, 인천뿐만 아니라 타시도 섬 관계자와도 협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