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 대진우체국이 노후 청사를 탈피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19일 속초우체국에 따르면 대진우체국은 최근 개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고성군 현내면의 기존 청사에서 업무를 재개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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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진우체국.[사진=속초우체국] 2025.02.19 onemoregive@newspim.com |
새롭게 개축된 대진우체국은 대지면적 477㎡, 연면적 196㎡ 규모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배려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향적 건물로 설계돼 주민들이 쉽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 속초우체국장은 "신청사 준공 과정에서 임시청사를 이용하며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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