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생 179명 입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12기 입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하이파이브'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협력사를 연결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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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청년 Hy-Five' 입소식 [사진=SK하이닉스] |
교육생들은 SK하이닉스에서 직무 교육을 받은 뒤 3개월간 협력사 인턴십을 거친다.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12기에는 모두 179명의 교육생이 참가했으며, 총 27개의 우수 협력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8년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206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약 65%인 778명이 정직원으로 전환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년 하이파이브'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반도체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