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파주상공회의소와 장학금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과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장학회 임원,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지급하는 '근로자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보하고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교부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장학생 선발 절차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김영숙 이사장은 "파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하는 장학사업 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파주시행복장학회는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인재양성 발굴 총력 [사진=파주시] 2025.02.18 atbodo@newspim.com

2013년 출범한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1364명의 장학생에게 18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장학회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재)파주시행복장학회 누리집이나 사무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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