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DA 활용,전년 대비 56.3% 증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공공예금(일반회계) 이자 수입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3년의 64억 원에서 약 36억 원, 56.3% 증가한 수치로 MMDA 계좌의 적극적인 활용이 주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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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MMDA는 대기 자금을 최적화해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2024년 이자 수입으로 정기 예금에서 52억 원, MMDA에서 45억 원, 통합 계좌에서 3억 원을 기록했다.
MMDA 계좌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100억 원 달성의 주력 원동력이 됐다.
또 자금 관리 계획 설정과 계좌별 잔액 모니터링을 통해 유휴 자금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이뤄냈다.
무리한 자금 예치를 방지하고 이자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도 관계자는 "이자 수입 증가는 충북도의 혁신적인 자금 운용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MMDA 계좌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상품 활용을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