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 선정
6월부터 수도권 비롯 지방까지 이륜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지속 강화한다고 16일 발표했다.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하여 배달파트너들이 반값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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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이륜차 정비 지원 확대…정부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사진=쿠팡 제공] |
배달파트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비 지원은 수도권 및 지방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실행된다.
총 정비 비용의 절반, 최대 7만7000원을 CES가 지원하며, 일부 비용은 배달파트너가 부담하게 된다. 또 CES는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행사'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