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원 처우·지위 개선 조례안 등 주요 쟁점 논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14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동해시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원들의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을 목표로 했다. 최이순 의원은 해당 조례안에 기여도가 높은 요원 등을 포상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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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뉴스핌 DB] 2025.02.14 onemoregive@newspim.com |
이와 함께 '동해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 및 현 입법 기준에 맞춰 조문을 정비했다.
이창수 의원은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논의 중 일부 절차 위반 사례를 지적하며, 관리 계획 수립 시 의회의 사전 의결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공유재산 관련 부서에는 체계적 관리 계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내 관심 사항을 다루며, 각 부서가 관련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처리 절차 준수에 협조할 것을 당부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임시회 개회식에서 "동해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회 구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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