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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우 정상과 통화...전쟁 끝낼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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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발발 3년 앞두고 트럼프 중재 급물살...정상 통화 후 자신감
푸틴 입장 대폭 수용한 협상 우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중재로 3년간 끌어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커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훌륭한 대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끔찍하고 매우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낼 상당한 가능성(good possibility)!!!"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진 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그는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가진 뒤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양측 협상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년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취임 선서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협상을 하겠지만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 밖에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종전 합의의 조건을 요구해 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러시아에 지난 2014년 병합된 크림반도 회복에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에 따라 향후 러-우 전쟁 종전 협상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협상안을 바탕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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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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