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임직원 격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12일 양일간 농협하나로유통·농협사료 등 20개 계열사를 직접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지속해 온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NH저축은행에서 현장 경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2.13 plum@newspim.com |
강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현장경영에서 각 계열사 대표는 올해 경기 변동 전망, 경영 현황, 중점 사업 혁신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연초부터 위기감을 공유하고자 일찍이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농협 계열사의 수익성은 곧 농협 조합원의 실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새겨 모든 계열사가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내실 있는 경영과 사업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