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스토아는 고물가 시대에 집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주방 가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주방 가전 산업의 수요가 급증했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올 1월 한 달간 그릴, 토스터, 전열기기 등 관련 제품의 주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증가했다. 특히, '에버홈 생선구이기 점보'는 한 달 동안 4200세트 이상 판매되며 대부분 방송에서 완판됐다.

SK스토아_에버홈 생선구이기 점보.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는 이러한 '홈쿡 가전'의 인기를 반영해 신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내부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어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를, 다음 달 초에는 휴대하기 편한 '트윙고 트래블 쿠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기능성과 편리함을 강조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리 요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TV홈쇼핑 시장에서도 홈쿡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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