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2월 13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0% 하락한 4만4368.5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7% 하락한 6051.97로 마쳤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03% 상승하여 1만9649.95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을 반영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이날 발표된 미 노동부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고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CPI 지표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11% 상승한 547.78로 장을 마쳐 3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DAX 지수는 0.50% 상승한 2만2148.03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34% 오른 8807.44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와 스페인 IBEX 35 지수도 각각 0.17%, 1.07% 상승했다. 다만 이탈리아 FTSE-MIB 지수는 0.14% 하락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4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함께 15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14.1% 급등했다. 동종 업체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와 칼스버그도 각각 2.8%와 3.2% 상승했다. 이들 업체들의 선전으로 식음료 업종은 1.09% 올랐다.

은행주도 상승 기세를 보이며 1.1% 올라 전체적인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네덜란드 은행인 ABN암로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8.2% 올랐다.

미 국채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은 1월 CPI 지표 때문이다.

국채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9.6bp 올라 4.635%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일시 4.66%까지 오르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0.3bp 상승한 4.851%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일일 최대 폭으로 올랐다.

단기물인 2년물 수익률은 7.5bp 상승한 4.370%를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4.389%까지 오르며 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미 달러화의 가치는 1주일 만에 최고로 올라섰다. 예상보다 강한 물가 수치에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된 탓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이날 0.02% 상승한 107.95를 가리켰다. 장중 일시 108.52로 1주일 만에 최고로 올라섰으나 차익 실현 움직임 속에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면서 2% 넘게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2.66% 급락한 71.37달러,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4월물은 2.36% 내린 75.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즉각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도 하락 요인이다.

금값은 약보합에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0.1% 하락한 2928.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CPI 지표 발표에 1% 넘게 빠지다가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4시 39분 기준 전날과 비슷한 2895.30달러를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