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티스트 365+', 지역 작가 성장 기회 확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 고양우수작가공모전 고양아티스트 365+' 참가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공모전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8팀(명)을 선발해 공간 및 전시 지원을 할 계획이다.
![]() |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외부 전경.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2.12 atbodo@newspim.com |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및 전시, 작품 제작 지원금, 홍보 및 연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온 '고양아티스트 365'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 |
고양아티스트 365+ 포스터. [자료=고양문화재단] 2025.02.12 atbodo@newspim.com |
선발된 작가 모두는 7월에 열리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기획전에 초청돼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공간 지원' 분야는 미술관 내 공간 지원 혜택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시 지원'은 개인전에 국한됐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특정 주제의 기획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인 '응원'을 통해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원 제한이 완화돼 이전 참가자의 재지원이 가능하며, 공간 지원 분야에서는 연령 제한이 없어 더욱 많은 예술가의 참여가 기대된다.
![]() |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내부 전경.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2.12 atbodo@newspim.com |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접수는 이메일(lmj5003@artgy.or.kr)을 통해 3월 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