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시정 정책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강화하며 소통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올해 주요 시책 중 핵심 사업 1~2건을 선정해 기존 '브리핑데이' 운영 방식을 개선,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국별로 운영되던 브리핑데이 시스템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 |
강릉 메타버스체험관.[사진=강릉시] 2025.02.12 onemoregive@newspim.com |
주요 현안 사업장에서의 '현장 브리핑'도 더욱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보도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 브리핑을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메타버스체험관에서 열린 행정국 브리핑을 시작으로, 솔향수목원, 도시정보센터 등 주요 부서별 사업 현장서 언론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강릉시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언론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하정미 공보관은 "2025년 브리핑데이 운영 개선으로 강릉의 주요 시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언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강릉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