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일로부터 1년 경과 업소 해당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위생등급지정 업소에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관련 평가를 받은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및 객석 등의 영업시설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위치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으로,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업소가 해당된다.
![]() |
위생등급지정 업소 최대 70만 원 청소비 지원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되며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전년도 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청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파주 내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