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직원 통근버스 운행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안성시는 약 2주간 시험 운행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과 시간대를 설정해 운행한 결과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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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통근버스 운행(현장)[사진=안성시] |
현재 통근버스는 일일 평균 40명 이상의 직원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교통 불편 해소와 주차장 혼잡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운행은 최적의 노선과 시간대를 설정해 대형 버스 1대가 서부권(공도읍 진사리)을 출발해 안성 시내와 시청을 잇는 노선을 운행 중이다.
한 직원은 "초보 운전으로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통근버스가 생겨 좋다"며 "지속적으로 운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주덕 회계과장은 "향후 도착 알림 서비스 앱 도입 등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 통근버스 사업이 공직자와 시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