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 재배 지원으로 농업인 도움 노린다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깨(참깨, 들깨)가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됐고, 하계조사료의 단가는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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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2.11 atbodo@newspim.com |
신청은 동계작물의 경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직불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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