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김대중 교육감 주도 아래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1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서 전남교육청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식품비 및 운영비 지원금을 인상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 및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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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_기본계획 연수. [사진=전남교육청] 2025.02.11 ej7648@newspim.com |
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트랜스 지방 식품 제공 최소화 등 건강에 중점을 둔 급식을 위해 노력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급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영양과 식생활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7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기본계획·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급식 운영, 영양교사 전문성 강화, 식품 알레르기 및 영양 교육 활성화 등을 공유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