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뉴욕 클래식 감성의 '3.1 필립림'...롯데홈쇼핑에서 만나다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09:03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국내 론칭, 시장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
전략적 채널 활용, TV홈쇼핑과 SNS에서의 소비자 접점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국내에 론칭하며 패션 부문 차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욕을 기반으로 20주년을 맞은 필립림 브랜드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론칭은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약 8개월간 준비되었으며, 120억 원 규모의 신상품을 단독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론칭하고,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단독 판매를 통한 패션 차별화에 나선다. ('3.1 필립림 스튜디오' 화보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4050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삼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엘라이브' 방송에서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산할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화보와 메이킹 필름 공개로 고객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신상품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위드 니트 재킷', '시그니처 니트', '크리스탈 팬츠'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이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 에코백을 제공하며, 이후 다양한 신상품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뉴욕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 여성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S/S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