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은 2일 청계광장에서 정원오 후보와 지방선거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내란 세력 청산, 정원오의 행정능력과 복지정책을 강조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세력 재등장을 막고 서울 승리가 전국 승리라며 끝까지 투표를 독려하고 유능한 민주당 일꾼 선출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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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접전 지역, 큰 표 차 아닌 적은 표 차이로 승부 날 것"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집중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대표를 미롯해 연단에 오른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키워드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서영교 의원은 "내일은 오세훈의 10년을 끝내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최근 불거진 내란 획책 의혹 등을 언급하며 "서울의 윤석열이 누구냐, 바로 가면을 쓴 오세훈"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을 이자까지 붙여 돌려줄 후보는 오직 정원오뿐"이라고 호소했다.
박주민 의원은 경제 지표를 앞세워 이재명 정부의 유능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코스피가 급등하고 수출 세계 5위를 기록하는 등 나라가 바뀌고 있다"며 "이제는 서울의 주거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와 발맞출 정원오를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기 국회의장 임기를 마치고 민주당에 복당한 우원식 의원은 비상계엄과 내란 논란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성남시장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잘 이끌 듯, 성동구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일머리' 있는 정원오가 서울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정 후보의 행정 능력을 치켜세웠다.
남인순 의원과 한정애 의원은 발달장애인 가족 정책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이들은 정 후보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내란 청산과 지방정부 운영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대통령도 민주당, 서울시장도 민주당이어야 손발이 맞는다"고 했다.
정 대표는 "감옥에 있는 윤석열과 과거의 부정부패 세력이 다시 준동하지 못하도록 내란의 잔불을 꺼야 한다"며 "서울을 이겨야 전국을 이긴다. 정원오를 이재명 대통령 곁으로 보내달라"고 외쳤다.
연설 말미에는 추미애, 박수현, 김부겸, 김경수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전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식 선거 운동 시간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민들을 만났고, 국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인 만큼 유능하고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한 만큼 이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극정성', '진인사대천명'을 강조해왔다며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늘 밤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또 "거시경제 지표는 많이 좋아져 선거 운동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장경제와 실물 경제 현장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며 "민주당 정부가 민생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항상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며 "먹고사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유능하고 일 잘하는 민주당 일꾼들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선거 막판 판세에 대해선 "깔딱고개라고 생각한다. 접전 지역은 큰 표 차가 아니라 적은 표 차이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다"며 "내일 오후 5시 59분 59초까지 투표 독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자정에 선거 운동은 끝나지만 내일 투표 마감 직전까지 합법적인 방법 안에서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결국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투표장에 나와 찍는 후보가 승리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