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총 1471억 원을 투입해 도내 임업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도는 목재 산업, 임산물 소득 사업, 산림 관광 등 3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이행과제를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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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사진=충북도] 2025.02.10 baek3413@newspim.com |
도는 산림 자원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목재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산림 바이오 산업 성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산물 고부가가치 생산을 지원하며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림 관광 인프라를 통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며,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 산불 방지 및 신속 대응 체계도 마련한다.
산림 공공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 계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형 임업 활성화 모델을 정립하고 '마운틴 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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